“게스트 모셔놓고 실례" 덱스, 촬영장 '푸대접'에 분노폭발..지갑도 '탈탈'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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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모셔놓고 이래도 돼?” 덱스, 푸대접에 분노 폭발…“UDT보다 더 힘들어”
[OSEN=김수형 기자]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덱스가 제대로 푸대접(?)을 받으며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메기남’으로 화제를 모은 덱스(본명 김진영)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과 함께 아차산 인근 맛집을 찾은 덱스는 “저는 폭식하는 스타일이다. 아침도 공복으로 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제작진의 ‘개인카드 결제’ 룰에 당황했다. “섭외 전까지 극비사항이었다”는 말에 덱스는 “세 명이면 식비만 20만 원 나오지 않나?”며 현실적인 계산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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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푸대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식당에 도착한 후 멤버들이 덱스를 제외하고 막걸리 잔을 돌리자, 그는 “게스트 모셔놓고 이래도 돼?”라며 발끈.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고 서운함을 내비치며 “이런 식으로 푸대접하나, 실례 아닌가?”라고 푸념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눈치게임에서도 덱스를 봐주는 멤버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계속되는 밀당에 결국 덱스는 “정신이 확 든다"고 했고. 멤버들은 “게스트 탈탈 털리는 방송이다. 덱스가 눈으로 욕했다”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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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덱스는 “UDT 훈련보다 이게 더 힘들다. 진짜 미치겠다”며 “거긴 삼겹살 앞에 두고도 안 먹게 해서 괴로웠는데"라더니, 결국 오리탕 계산까지 해야했다. 결국 이날 보양식 최종 결제는 덱스의 몫으로 돌아갔고, “잘 먹었는데 바로 배고프다. 저녁은 뭘 먹나 기대된다”며 허기진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방송은 덱스 특유의 투덜거리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반응이 폭소를 안긴 한편, ‘게스트도 봐주지 않는’ 핸썸가이즈의 무자비한(?) 룰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회차였다.
한편, 1995년생으로 만 30세인 덱스는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으로 ‘가짜 사나이 시즌2’, ‘솔로지옥2’, ‘피의 게임2’, ‘좀비버스’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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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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