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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와 열애설' 더보이즈 주연, 팬 기만논란 사과 "같은실수 반복 안할것"[전문]

[OSEN=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포토월이 진행됐다.유방암 인식 향상 및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자선 파티에는 수많은 연예인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더보이즈 주연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2024.10.14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포토월이 진행됐다.유방암 인식 향상 및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자선 파티에는 수많은 연예인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더보이즈 주연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2024.10.14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더보이즈 주연이 팬들을 실망시킨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12일 더보이즈 주연은 공식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연은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더비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팬덤명)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려버렸어. 그 시간이 오히려 더비를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라며 "이번 일을 겪으며 깊이 생각해봤어.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할게"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내 진심이었어.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봐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봐 미안해. 그래서 더비가 실망하고 속상하고 서운했을 그 마음들을 생각하면 많이 후회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믿을 수 있도록 잘 할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연은 최근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각자의 소셜 계정에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에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 주연이 팬들에게 소홀했던 태도가 재조명되면서 팬 기만 논란까지 불거진 바. 이에 팬들의 반발이 쏟아지자 주연은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다"면서도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고개 숙였다.

이하 더보이즈 주연 사과글 전문.

더비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더비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려버렸어. 그 시간이 오히려 더비를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이번 일을 겪으며 깊이 생각해봤어.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할게.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내 진심이었어.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봐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봐 미안해.

그래서 더비가 실망하고 속상하고 서운했을 그 마음들을 생각하면 많이 후회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믿을 수 있도록 잘 할게.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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