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이번엔 악취로 이슈 메이커('구해줘 홈즈')[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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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구해줘! 홈즈’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김대호가 악취 이슈로 멤버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줘! 홈즈’에서는 경주로 특이한 매물 임장을 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워크샵과 함께 일을 동시에 해내는 멤버들은 함께 팀을 이뤄 경주를 이곳저곳 발품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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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양세형, 김숙, 장동민 팀은 유물이 묻혀 있는 쪽샘마을을 방문했다. 유물이 대거 발견되어 보상을 받고 나간 집들 외에 단 세 채만 남은 마을은 민간인도 유물 조사를 신청하면 함께할 수 있었다. 이들은 뼈 한 조각이라도 찾으려고 고군분투했다. 땡볕 아래에 녹진한 더위를 그대로 느끼면서 아기 밥그릇으로 추정된 도자기까지 찾아낸 이들에게는 뿌듯함이 스며들었다.
이제는 숙소이자 임장할 곳으로 향했다. 수학여행의 성지이기도 했던 경주는 유스호스텔이었다. 김숙은 “학교 다닐 때 왔지 않냐”라며 이들에게 공감을 구했다. 김대호는 “초등학생 때 왔다. 친구가 다른 학교 학생이랑 싸웠다. 창문에 돌 던지면서 싸우더라”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10년 전만 해도 수학여행은 무조건 경주였다. 불국사 역도 닫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수학여행 수가 줄어들면서 유스호스텔이 10개도 안 남았다고 한다. 매물로도 나온다더라”라며 유스호스텔이 매물로 나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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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게 된 박나래 팀과 김숙 팀. 이내 양세형은 방 안에 있다가 이들을 내몰았다. 양세형은 “우리가 오늘 고생하긴 했나 보다. 서로 쉰내가 나네”라며 껄껄 웃더니 박나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양세형은 “나는 사실 나래를 의심했었다”라고 밝혀 박나래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뒷자리에 김대호가 탔었죠? 어디서 개밥 쉰내가 났다?”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나 아니라니까?”라며 양세형에게 말했으나, 양세형은 줄곧 범인이 밝혀지기까지 박나래를 의심했다. 양세형은 “그래도 나래가 여자니까, 감싸주려고 다 같이 냄새나는 척 했다”라고 말해 박나래의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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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주 바닷가 근처의 2년 째 손님을 받지 않은 폐업 모텔, 동해 바다 뷰의 사찰 임장이 시작되었다. 박나래는 “경주에는 사찰 매물이 정말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특이사항을 전했다. 장동민은 “그럼 저걸 매입하고 가정 시설로 쓰는 거냐”라며 순전히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들이 간 사찰은 동해 바다의 장엄한 햇살을 고스란히 밀어올리면서 하늘과 바다를 직격으로 보여주는 환상적인 뷰가 있는 곳이었다.
박나래는 “그건 안 된다. 종교 시설로 써야 한다”라며 임장의 새로운 세계를 맛보여주었다.
한편 박나래는 동해 바다 사찰로 임장하러 가는 길에 김대호의 악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김대호는 씻지 않고 나와서 더욱 악취가 나고 있었다. 박나래는 “진짜 비린내처럼 꾸리꾸리한 냄새가 났다”라며 울상을 지었으나, 하필 김대호 옆에 앉아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더니 이내 차에서 튕겨져 나오듯 나와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구�줘! 홈즈’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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