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전국 40개팀 약 300명 선수 출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오는6월18일부터22일까지5일간,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로, 전국 40개 팀,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별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5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병행되어, 7월에 태국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서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전국 종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세팍타크로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7월에 태국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주 개최지인 철원군 역시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에서 수준 높은 전국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철원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방문한 선수단에 최고의 대회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국내대회에서는 최초로 6월 22일 결승전 경기를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라이브중계를 시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팍타크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더욱 유도하고, 차세대 대표 선수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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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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