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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 중국 북경화공대학교와 국제교육 협약…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대한럭비협회는 중국 북경화공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를 함께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는 중국 북경화공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를 함께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는 중국 북경화공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를 함께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경화공대학교 국제교육학원은 2011년에 설립된 북경화공대학 직속 기관으로, 국제 교육을 특화하며 중국 내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 간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인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공동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류 및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스포츠ㆍ언어ㆍ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협력을 넘어, 양국 간의 폭넓은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내 어학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과 기간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본과 진학 시 대한럭비협회 추천 학교 출신 학생에게는 내규에 따른 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북경화공대학교는 한국학생 특별 선발 과정으로 중국어를 현지에 와서 배우는 입학 보장 국제 예비과정이 실시되는 학교로서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사전에 입학 허가서를 받고 본과 진학이 가능하며, 입학생들은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중국 현지 캠퍼스에서 중국어 기초과정은 물론 본과 프로그램의 예비과정 이수 및 중국문화 체험활동 등을 마치고 본과에서 수업을 하게 된다.

또한 명문대 중에서는 4년 졸업 후 교육학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사회체육지도 및 관리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럭비, 탁구, 배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팀 활동이 활발하게 장려되고 있어서 장차 글로벌 체육지도자,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 스포츠용품 교역 등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이번 업무체결을 계기로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라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럭비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조화롭게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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