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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6년 공백기 꽉 채운 빛나는 인성…'2천만원→1년치 월급' 미담 제조기 [핫피플]

[OSEN=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VIP시사회가 열렸다.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배우 한가인이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1.11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VIP시사회가 열렸다.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배우 한가인이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1.1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빛나는 인성을 입증,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인들이 밝힌 두 차례의 통 큰 미담은 한가인이 왜 한가인인지를 보여준다.

한가인의 빛나는 인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미담은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결혼 20주년 기념 저녁 식사 자리에서 공개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가인의 오랜 메이크업 아티스트 길경아 씨는 샵 개업을 앞두고 자금난과 퇴사를 고민하던 시기에 한가인으로부터 "갑자기 통장으로 2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힘든 시간도 지냈고 (아이들 힘든 것도 보고), 제가 힘들 때도 같이 있어줘서 (도와줬다). 연예인이랑 스태프와의 사이가 아닌 것 같다. 그런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두 번째 미담 역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한가인의 신인 시절을 함께했던 매니저들과 식사 자리에서 한 매니저는 전세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신에게 한가인이 "오빠, 제가 그거는 해드릴게요"라며 당시 1년 치 월급에 달하는 금액을 선뜻 도와줬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2천만 원, 그리고 1년치 월급이라는 큰 돈이고, 마음은 먹을 수 있어도 실행에 옮기기까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놀라운 미담을에 한가인은 "미담이랄 게 없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가인은 "저는 항상 현장에서 사실 다 같이 고생하는데,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들 수 있는데 돈은 제가 제일 많이 버니까 스태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되게 많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한가인은 "제가 어릴 때 진심으로 대해줬던 분들", "일하면서 힘들었던 게 나를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는데, 그때 우리는 다 만들어서 같이 힘 내는 분위기였고, 잘 되면 좋았다. 그래서 진짜 마음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스태프들과 단순히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인간적인 교류를 주고 받으며 각별한 애정을 쌓았고, 그 마음에서 도움을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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