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개인화’에 올인하는 넷플릭스…K-시청자 문화는 글로벌로
넷플릭스가 12년 만에 맞춤형 콘텐트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 TV UI(유저 인터페이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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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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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바뀐대
가령, 사용자가 오늘 밤 액션 장르를 검색하고 해당 장르의 예고편을 많이 보고 있다면 ‘과거에 오징어 게임을 보셨으니, (오늘은)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라는 식으로 실시간 맞춤 추천을 해주는 것이다. 유니스 킴 넷플릭스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는 “넷플릭스는 수년 전부터 추천과 개인화 부분에 있어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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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속 K-컬처는

유니스 킴 CPO는 “한국 시청자들이 카테고리·장르별로 콘텐츠를 정리해서 보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파악했다”며 “작품들을 묶어서 장르별 검색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TV UI에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 관객들이 특히 열정적이고 상당히 커뮤니티 지향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로서는 댓글이나 별점 같은 기능을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각국의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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