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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광고로 5개월만에 42억 벌더니..'통큰 기부' 플렉스[Oh!쎈 이슈]

[OSEN=김성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가수 이효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21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가수 이효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21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 동물을 위한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이자 블루엔젤봉사단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내추럴발란스' 측은 공식 계정에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사료 기부 소식을 전했다.

내추럴발란스 측은 "현재 39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사료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님과 이상순님께서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직접 구매해 기부했다. 당사 또한 따뜻한 마음에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내추럴발란스는 곧 이효리&이상순님과 함께 어렵고 힘든 유기동물보호소들을 위해 사료 기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코리안독스, KK9, 행강, 비구협, 용보협, 도로시지켜줄개, 나비야사랑해, 제주도 내 민간 보호소 등과 산불피해동물들이 있는 루시의 친구들 안동보호소까지 총 17곳 보호소에 사료 18.5톤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내추럴발란스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달 회사에 직접 연락해 구조동물들을 돌보는 보호소에 사료를 구매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번 사료 기부는 최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마켓컬리 CF를 찍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효리는 지난 2010년부터 평강공주보호소와의 인연을 이어왔던 바 있다. 그는 해당 보호소에서 2010년 순심이를, 2011년 모카를 입양했다. 뿐만아니라 이효리는 모카의 새끼들을 자신의 지인들에게 입양을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이효리의 가족이 된 순심이와 모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년간 함께하다 각각 2020년, 2023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당시부터 유기견 입양과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져온 이효리는 꾸준히 기부 선행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까지도 직접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11년간 상업 광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 선언을 한 뒤 5개월 만에 42억 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2년 돌연 상업 광고 중단을 발표했던 이효리는 2023년 7월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 유통, 식품, 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의 상업 광고에 출연했던 바. 이런 가운데 자신의 수익을 기부활동에 쓰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내추럴발란스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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