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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수장들 만난 MCM, 미래형 쇼핑 ‘인터랙티브 리테일’ 시연

MCM의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MCM HAUS’에 마련된 ‘키네틱 아트’ 전시 공간. 사진 MCM

MCM은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세계 주요 백화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터랙티브 리테일’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형 유통 모델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IGDS 세계 백화점 서밋(WDSS 2025)’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WDSS 2025는 롯데백화점과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공동 주최한 백화점 미래 전략 포럼으로, 독일 카데베, 영국 셀프리지, 미국 노드스트롬·블루밍데일즈 등 각국 주요 백화점 오너와 최고경영자(CEO) 등 300 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MCM의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MCM HAUS’에 마련된 ‘인터랙티브 리테일’ 시연 현장. 사진 MCM

이번 시연 행사에서 김성주 MCM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정보기술(IT) 기반 경험형 유통 산업의 미래 모델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MCM은 최근 젠지 세대(Gen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소비자를 겨냥해 ‘스토리 텔링 기반 커넥티드 리테일’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MCM 측은 움직임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 ‘키네틱 아트’를 통해 MCM이 추구하는 자유와 유연함, 미래적 이동성의 철학을 제시하고, SM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솔루션 기업 클레온과 협업해 만든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의 초실감형 AI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체험존도 꾸려져, 참석자들에게 3차원(3D)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활용한 쇼핑과 아바타 시착(피팅) 체험을 제공했다.

MCM 관계자는 “MCM의 글로벌 전략을 부각하고 차세대 소비자들과의 소통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브랜드 간 교류 확대와 혁신적 경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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