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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또 조심' KIA 이의리, 퓨처스 실전 등판 취소...15일 추가 라이브피칭, "한 번 더 점검 차원" [오!쎈 창원]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이의리가 훈련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이의리가 훈련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5.03.03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발 지원군, 이의리의 복귀가 더 늦춰졌다. 조심하고 있지만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의리는 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실전 등판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1년여 만의 실전 피칭이 눈앞이었다.

그러나 13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KIA 관계자는 “내일 선발 등판하려고 했지만, 라이브 피칭을 한 번 더 하기로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했다. 팔꿈치 수술을 했던 선수인 만큼 한 번 더 확인하려고 한다”라며 “일요일(15일) 라이브 피칭을 한 번 더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몸 상태가 안 좋은 건 아니다. 한 번 더 점검하려는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지난 5월 13일 불펜피칭에서 146km의 구속을 뿌리면서 건강한 복귀를 기대하게 했다. 6월 말에는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5월 말 검진에서 팔꿈치 염증이 발견돼 복귀 일정에 잠시 쉼표가 찍혔다. 그러다 최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실전 복귀 일정까지 잡혔지만 한 번 더 쉬어가게 됐다.

구단은 “일단 일요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고 추후 실전 등판 스케줄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퓨처스 실전 등판은 3차례 정도 소화하고 1군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단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등 외국인 원투펀치가 잘 버텨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상자들이 너무 많다. 투타 가리지 않고 부상자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야수진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황동하 모두 후반기는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수진이라도 잘 버텨야 한다. 양현종이 건재하고 윤영철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의리까지 돌아오게 되면 투수진 전체가 탄력을 받게 된다.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네일, 이의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네일, 이의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3.03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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