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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망언 “울산HD 유니폼, FIFA 클럽월드컵 유니폼 중 최악”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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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세계적인 클럽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HD의 유니폼이 최악으로 뽑혔다. 

각 대륙의 32개팀이 참여하는 FIFA 클럽월드컵 2025가 15일 미국전역에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AFC대표로 출전한 울산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이강인의 PSG, 분데스리가 챔피언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첼시 등 세계적인 클럽들이 우승컵을 다툰다. 

F조에 속한 울산은 18일 올랜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과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22일 뉴저지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과 2차전에서 격돌한다. 이후 분데스리가 명문팀 도르트문트와 26일 신시내티에서 맞붙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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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클럽월드컵을 맞아 32개팀 중 유니폼 랭킹을 조사해 발표했다. 공교롭게 울산의 푸른색 홈 유니폼이 70등으로 꼴찌를 했다. 

ESPN은 “울산의 유니폼은 밋밋하다. 깊게 살펴볼 부분이 없다. 90년대 후반부터 지속해온 구단의 상징색에 노란색을 더한 일반적인 디자인”이라고 혹평했다. 

그나마 울산의 검은색 서드유니폼은 48위를 차지해 체면을 세웠다. ESPN은 “스폐셜로 제작된 울산의 세 번째 유니폼은 남색에 골드로 줄무늬를 넣었다. 원자핵을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울산의 전력산업을 의미한다. 2023년 구단의 브랜드데이에 런칭했다. 울산의 모기업은 중공업을 위주로한 한국의 대기업”이라 소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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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에스페랑스 스토르티브 드 튀니스의 유니폼이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튀니지 전통무늬를 유니폼에 넣어 세련됨을 살렸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2위 보카 주니어스, 3위 리버 플레이트, 4위 인터 마이애미, 5위 맨체스터 시티, 6위 바이에른 뮌헨, 7위 레알 마드리드, 8위 보타보고, 9위 시애틀 사운더스, 10위 PSG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클럽월드컵에 김민재의 뮌헨과 이강인의 PSG도 참가해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대표 울산이 몇 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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