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야구의 강호 이수중학교,제72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경주리그) 우승

[사진]OSEN DB.

[OSEN=손용호 기자] 서울 이수중학교 야구부가 경주에서 열린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경주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부터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134개팀중 67개 야구팀이  경주리그로, 67개 팀은 보은리그로 나눠 정상을 가렸다.

경주리그 67개팀은 22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벌인끝에  각조의 1위팀들이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렸다.

이수중 야구부는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을 받은 좌완 홍예성이 위기마다 마운드를 지켜내고 탄탄한 수비와 응집력 있는 공격으로 조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수중은  결승에서 만난 서울 영남중을 8:6으로 제압하고 경주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창수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며 “성적을 떠나 우리 선수들의 향후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자세로 인성과 신체능력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조별 1차전, 서울 이수중 : 경기 매향중, 10:8 승 조별 2차전, 서울 이수중 : 광주 충장BC, 8:6 승 22강, 서울 이수중 : 경기 부천중, 5:4 승 16강, 서울 이수중 : 경남 함안BC, 10:1 승 8강, 서울 이수중 : 서울 상명중, 7:1 승 준결승, 서울 이수중 : 경기 중앙중, 7:2 승 결승, 서울 이수중 : 서울 영남중, 8:6 승         


손용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