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역과 동시에 축제 시작.."기다림은 끝났다"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의 축제 ‘BTS FESTA’가 막이 올랐다. 아미들의 뜨거운 열기는 무더위도 막지 못했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방탄소년단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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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FESTA’는 6월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해 열리는 연례 행사로, 약 2주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프라인 행사로 올해 행사는 13, 14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 특히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개최와 멤버들의 전역과 맞물려 전세계 아미들이 고양으로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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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TS FESTA’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물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팀의 지난 여정을 기념, 추억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감의 장으로 꾸며져 전년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와 다양해진 구성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 내 두 개 홀을 활용해 약 20개의 부스를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대규모 인원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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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사장에 들어서면 대형 아미밤 조형물과 방탄소년단의 주요 모티프 중 하나인 고래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멤버들이 올해의 ‘BTS FESTA’를 위해 녹음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 이들이 선정한 ‘2025 FESTA’ 플레이리스트를 NFC로 확인하는 ‘SPOTIFY PLAYLIST’, 방탄소년단 7인 7색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전시 공간 ‘BTS LOCKER’ 등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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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총 50개의 트로피가 전시된 ‘TROPHY ZONE’,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향으로 ‘나만의 사쉐’를 완성하고 핀버튼을 꾸미는 ‘DIY ZONE’, 이들의 데뷔일인 ‘6.13’을 스톱워치로 맞추는 타이밍 챌린지 게임 ‘GAME ZONE’, 흰 대형 아트워크 도안을 채우는 ‘COLORING WALL’ 등이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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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과 11일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전역을 알리며 완전체를 눈앞에 둔 방탄소년단은 이날 ‘2025 BTS FESTA’를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앞으로 다시 시작될 방탄소년단의 질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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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