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박보검·김소현에 무슨 실수 했길래?..“‘굿보이’ 잘리는 줄” (집대성)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3/202506131856772164_684c014d92bc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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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굿보이' 팀 단톡방이 신경 쓰인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이 영상 보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음 | TEAM 굿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박보검과 대성은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한번 만난 인연이 있는 바. 이를 언급한 박보검은 “근데 MC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모든 관객분들을 압도하는 힘이 있으시더라”라고 극찬했다. 대성이 부끄러워 하는 가운데 태원석은 “너의 역할까지 뺏으셨다?”라고 몰아갔고, 당황한 박보검은 “뺏은 게 아니라 그냥 넘겨드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대성은 “어머”라며 “나 그래서 정산서 보니까 MC페이 들어왔던데 나 24만원 더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한술 더 떠 “괜찮아요. 그래서 오늘 회수하려고 왔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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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촬영했다는 ‘굿보이’팀. 대성은 “촬영 분위기가 좋았을 것 같은데”라며 “단톡방 아직 계속 활발하냐”라고 물었다. 이상이는 “오늘도 ‘조금 있다 봐요’ 했다. 어제도 서로 나온 거 있으면 챙겨보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태원석 “보검 씨가 따뜻한 말 많이 보내준다. ‘날씨가 참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한다. 그럼 나는 고마워 하트 보낸다”라며 “제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조금 따뜻해졌다. 좋은 영향력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근데 촬영장에서 원석 배우님의 매력을 느꼈던 건 체격과 체구는 저희보다 가장 듬직하고 크신데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리다”라고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이상이도 “제일 애교둥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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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원석은 단톡방에서 ‘보고싶다’라고 했을 때 김소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배우들이 답장이 없어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이때 허성태는 “나는 솔직히 이렇게 단톡방 할 때 신경 많이 쓰는 거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모두가 의아해하자 그는 “옛날에 (톡방에서)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들은 모를 수 있는데 나 혼자 막 자책하는 거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원석은 “어느 날 촬영장에 와서 나를 부르더라. ‘혹시 나 어제 단톡방에서 실수한 거 있니’ 묻더니 ‘애들이 왜 답이 없지’ 했다”라고 떠올렸고, 허성태는 “그러면서 농담 삼아 ‘나 오늘 잘리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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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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