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제대 직후 제이홉 솔로콘서트 깜짝 등장.."아미 보고싶었다"[Oh!쎈 현장]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6.06.1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3/202506131949775261_684c052c268fc.jpg)
[OSEN=연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왔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정국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6.06.11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에 멤버 정국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13일 오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HOPE ON THE STAGE FANAL’의 1일차 공연이 진행됐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앙코르 콘서트는 총 5만4천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제이홉의 ‘i wonder…’무대에서는 지난 11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멤버 정국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 함께 무대를 꾸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무대를 이어갔고, 제이홉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정국이에게 소리 질러"라고 외쳤다. 이에 정국은 팬들을 향해 '경례'를 해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국은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진짜로"라고 인사했고, 제이홉은 "정국씨가 선뜻 이렇게 콘서트에 함께해주고싶다고 해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 너무 고마워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국은 "제가 더 영광이다"라면서도 긴장한듯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홉은 "이 공연장을 한번 느껴봐라"고 말했고, 정국은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는데 너무 새롭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이홉은 "정국이가 특별하게 와줬으니까 그냥 갈순 없지 않나. 아미 여러분들도 더 원하실거다. 정국이가 아주 또 오랜만에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니 정국이에게 잠시 무대 맡기고 잠깐 내려가도록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무대 뒤로 들어갔다.
홀로 무대에 남은 정국은 "아미들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찢어질 것 같다. 다시 한먼 말씀드리지만 너무 보고싶었다"며 "오랜망에 여러분 앞에서 무대 할수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저희 홉이형 밑에서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고 감탄했다.
이후 그는 첫 솔로 싱글 ‘seven’ 무대를 선보였고, 제이홉은 피처링으로 깜짝 등장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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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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