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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가족에게도 숨겼던 ‘이혼’..친오빠 “잘한 거라고 생각” (‘편스토랑’)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편스토랑’ 기은세 오빠가 동생의 이혼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기은세가 2살 차이 친오빠와 특별한 홈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은세는 2살 많은 친오빠를 소개했다. 기은세 친오빠는 “은세가 혼자 지내고 있으니까 남자가 해줄 수 있는 일들은 제가 도와주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

기은세 오빠는 기은세 부탁이면 다 들어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동생에게 왜 그렇게 잘해주냐”라고 묻자 그는 “은세가 혼자 지내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해줄 수 밖에 없다. 제가  많은 부분을 도와주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동생 이혼에 대해 기은세 오빠는 “저도 많이 늦게 알았다. 중간에 과정을 전혀 몰랐고 다 끝나고 나서 알게 됐다. 그냥 잘했다고 했다. 어려운 결정을 한 것 자체가 저는 잘한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못 살 아이라고생각하지 않는다. 잘 살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붐은 “가족에게 가장 늦게 알린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기은세는 “가족들 걱정할까 봐. 정리가 되면 얘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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