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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부상관리 잘 해줬는데?” 뮌헨 단장, 뒷통수 세게 때렸다…김민재 혹사론에 정면반박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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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 시즌 내내 부상투혼을 한 김민재(29, 뮌헨)의 공로가 무시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25시즌 25승7무2패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7개월 넘게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출전한 27경기서 모두 주전으로 뛰었다. 

김민재 부상관리를 두고 뮌헨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충돌하기도 했다. 홍 감독이 “뮌헨이 부상관리를 더 잘했어야 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뮌헨은 세계최고 클럽이다. 부상관리도 최고다. 김민재에게 월급을 주는 곳도 클럽”이라며 홍 감독의 발언을 반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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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뮌헨이 우승하자 김민재의 공로는 잊혀지고 있다. 뮌헨은 비시즌 조나단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를 대체하려 시도하고 있다. 

독일 ‘아벤트자이퉁’은 13일 에베를 단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민재를 잘 관리해줬고 뮌헨은 책임이 없다는 내용이다. 

에베를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다. 하지만 구단에서 김민재의 상황을 잘 관리했다. 우리는 그 시점에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핑계를 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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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확실히 부상이 있었지만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등 부상자가 계속 나오면서 김민재가 쉴 수 없었다고 인정한 셈이다. 그럼에도 뮌헨은 관리를 잘해줬기에 김민재 부상에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김민재가 들으면 서운할 내용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조나단 타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사우디에서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하고 있다”면서 김민재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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