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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30%대로 하락…민주당 지지자 중 1%만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현지시간) 나왔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5∼9일 자신이 등록 유권자라고 밝힌 전국의 성인 126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8%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로 나타났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다만 해당 조사 외에 다른 기관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40%대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85%가 트럼프 대통령에 지지를 표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단 1%만이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무당파 응답자 중에서는 35%가 지지했다.

이슈별 지지율에서는 이민 문제가 43%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이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관의 4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2% 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은 40%, 무역 분야 지지율은 38%로 각각 집계됐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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