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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전현무, 벌써 탈모 고민?..구성환에 “빽빽할 때 지켜라” (‘나혼산’)[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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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600회를 맞아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의 극한 노동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충남 서천을 찾은 전현무와 구성환.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농촌에 귀향한 친한 동생이 있다. 저의 매니저였던 조용현이라는 친구다.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5~6월에 농번기 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해서 돕고 싶어서 겸사겸사 얼굴도 볼겸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굴 데리고 갈까 하다가 스케줄 보니까 주승이는 일본에 있고 현무형이랑 해보고 싶었다. 좋은 취지로 형을 꼬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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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현무는 “저 대학 때 농활 유행해서 많이 갔다. 근데 이상하게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갔다”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이내 곧 농사 일을 시작한 그는 “나는 저 분을 모른다. 내가 왜 도와줘야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문도 모른 채 농사일을 시작한 전현무는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모판을 내렸다. 모판 나르기를 마무리한 후 전현무와 구성환은 이앙기가 닿지 않는 곳에 직접 모내기를 했다.

전현무는 “촘촘해서 부럽다”라더니 하나씩 모를 뽑아내야 하자 “내 모발 같아서 마음이 안 좋다. 모발이식과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환아 빽빽할 때 지켜라.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하고 소중히 심어”라고 더해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은 “하고 있다”라고 받아쳤고, 멤버들이 “점점 말이 짧아진다”고 하자 “(전현무) 잔소리 엄청 심하다”라고 토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농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구성환은 마당에 호수를 틀어 진흙 범벅인 몸을 씻어냈다. 이때 기안84는 “형 겨드랑이 매끈하다. 백숙인 줄 알았다. 겨드랑이 미인”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겨드랑이 아이돌”이라고 거들었다.

구성환은 샤워 도중 전현무에게 물을 뿌렸다. 이를 본 키와 박나래는 “저런 거 싫어하는데”라고 했고, 전현무는 “스파 아니면 안 된다”라고 도시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것도 잠시, 전현무는 구성환에게 물을 뿌려 복수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용현이고 나발이고 그냥 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용기를 내 찬물 샤워를 한 전현무는 구성환과 티격태격하다 물싸움을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패널들은 뜻하지 않은 터치에 경악했다. 결국 키는 헛구역질을 했고, 박나래는 “뭐야 둘이”, 기안84는 “주승이 때부터 왜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순간 묘하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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