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완전체 타선 구축 임박...'타율 1위' 드디어 실전 모드..."이르면 17일 1군 복귀"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052 2025.05.29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31932775091_684bff8e13c14.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052 2025.05.29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른쪽 햄스트링 근막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성윤은 지난 5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3회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고 3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구단 측은 “김성윤은 2회말 수비 때부터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고 출루 직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윤은 정밀 검진 결과 근막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근육과 힘줄에는 이상이 없는데 근막이 조금 손상됐다.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니다. 복귀 시점은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이 7회말 1사 3루 ㅘ익수 왼쪽 1타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31932775091_684bff8ecef51.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이 7회말 1사 3루 ㅘ익수 왼쪽 1타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김성윤은 재활 과정을 거쳐 13일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성윤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2루 땅볼을 기록한 김성윤은 6회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김재형과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13일 대구 KT 위즈전이 우천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성윤은 오늘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내일 외야 수비를 소화할 계획이다. 비 예보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데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윤은 뛰는 데 별문제가 없다면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할 계획을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8-4로 승리한 후 김성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31932775091_684bff8f9aa17.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8-4로 승리한 후 김성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4 / [email protected]
한편 김성윤은 올 시즌 54경기에 출장, 타율 3할5푼8리(179타수 64안타) 2홈런 26타점 40득점 13도루 OPS 0.929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김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뒤 2번 타자가 마땅치 않아 타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진만 감독은 “중심 타선과의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김성윤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1군 무대에 복귀한다면 타순의 짜임새가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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