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세븐틴 '썬더', 2주 연속 '음악중심' 1위..'음방 7관왕' 기염[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세븐틴이 'THUNDER'로 2주 연속 '음악중심' 1위를 기록, 음악방송 7관왕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세븐틴 'THUNDER'가 지난주에 이어 또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신곡 'Lips Hips Kiss'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Lips Hips Kiss'는 페미닌한 무드의 R&B 힙합 타이틀 곡이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Lips Hips Kiss' 무대를 꾸미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프림로즈는 감각적인 신스와 세련된 비트, 그리고 프림로즈 특유의 섬세한 보컬 감성이 어우러진 EDM/팝 신곡 'CINEMA'로 컴백했다. 'CINEMA'는 '처음 만난 순간의 선명함'과 '기억의 필름처럼 번지는 그리움'을 교차시키는 곡이다. 프림로즈는 'CINEMA'를 통해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듣는 이들을 끌어당기며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국내외 오디션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BAE173과 FANTASY BOYS 멤버들이 결성한 스페셜 유닛 'Double One(더블원)'의 특별한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더블원의 데뷔곡 'On the Rocks with Kiss'는 아슬아슬한 긴장의 순간을 라틴 특유의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풀어낸 곡이다. 더블원은 '너 나를 원하잖아?'라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내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퍼포먼스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2개월만에 초고속 컴백한 izna(이즈나)는 'BEEP'으로 러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이즈나는 'BEEP'에 대해 "설레는 감정을 비상 경보음에 빗대어 표현한 트렌디한 댄스 곡으로 사랑의 시작점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긴장감과 떨림을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즈나는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통통 튀는 리듬,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의 'BEEP'을 통해 한층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경쾌하게 보여줬다.

ARTMS(아르테미스)는 'Icarus'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Icarus'는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며, 그 상처 위에 새로운 희망을 틔워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르테미스는 정교하게 반복하는 피아노 라인 위에서 현대미용을 접목한 안무를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예술성을 극대화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HI ROSA'로 컴백한 김완선의 무대도 공개됐다. 'HI ROSA'는 김완선이 처음 시도하는 레게톤, 아프로비츠가 조합된 라틴팝 곡이다. 꺾어도, 불태워도 꺾이지 않고 끊임없이 피어나는 장미(ROSA)처럼, 거듭되는 시련에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완선은 'HI ROSA'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면서도 여전한 시그니처 톤과 '레전드'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영원한 '댄싱퀸'을 입증케 했다.

8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ITZY(있지)는 수록곡 'KISS & TELL'과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라는 연대를 통해 저희의 빛나는 서사를 담은 완벽한 앨범"이라고 소개한 있지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에 대해서는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세상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풀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있지는 'Girls Will Be Girls'를 통해 '함께일 때 더 강력해지는'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ATEEZ(에이티즈)는 그간의 강렬한 이미지를 한꺼풀 벗고 상큼한 여름송으로 돌아왔다. 신곡 'Lemon Drop'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분위기의 R&B, HIP-HOP 장르의 곡이다. 에이티즈는 "상큼하고 달콤한 고백을 담은 시즌 송이다. 저희의 얼굴만큼 귀엽고 상큼하고 아름답다"며 "습도 높은 청량"이라고 재치있는 곡 소개를 전했다. 오랜만에 여름 느낌을 가득 머금고 컴백한 에이티즈는 칵테일같은 고백을 전하며 무더위를 설렘으로 바꿨다.

NCT 도영은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했다. '안녕, 우주(Memory)'는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찬란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도영은 시원한 기타 리프에 맞춰 파워풀한 보컬로 벅찬 감정을 터뜨렸고, 팬들의 떼창과 함께 완성시킨 무대로 더 큰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김완선, Christopher, 도영(DOYOUNG), ARTMS, ATEEZ(에이티즈), ITZY, ENHYPEN(엔하이픈), KISS OF LIFE, izna, Double One, 프림로즈, 정다경, KickFlip, HITGS(힛지스), 키라스(KIIRAS), USPEER(유스피어), R.E.D(RED ERA DIVA) 등이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나연([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