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졸전인데 매너도 최악…북한은 아시아축구의 부끄러움” 日언론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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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살인축구의 북한이 경기에서도 졌다.
북한은 10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A조 10차전에서 홈팀 이란에 0-3 완패를 당했다. 3무7패의 북한은 승리 없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슈팅수 8-25, 유효슈팅 1-8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방적으로 밀리다 패했다. 북한은 이란에게 점유율 69%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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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매너에서도 졌다. 북한은 상대에게 살인태클을 퍼부으며 축구라고 보기 힘든 플레이로 일관했다. 후반 21분 미드필더 계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면서 북한은 와르르 무너졌다. 북한은 파울 14개를 범하는 등 격투축구 끝에 패했다.
경기 후 여론도 좋지 않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북한은 계담이 발바닥을 보이는 위험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북한은 아시아축구의 부끄러움”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도 “경기 후 북한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너무 끔찍한 태클이었다. 이것은 축구가 아니라 쿵푸였다”며 북한을 비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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