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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 'PS 영웅' 레예스 전격 방출..."다음 주 새 외국인 영입 최종 결정"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레예스가 1회초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레예스가 1회초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고 KBO는 이를 수용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구단 관계자는 "레예스는 내일(15일)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하고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예스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거뒀다. 특히 가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⅔이닝 동안 1자책점만 내주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로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활약에 이어 LG와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삼성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주역이었다. KIA 타이거즈에 1승4패로 우승을 내준 한국시리즈에서 유일한 승리 투수였다. 

삼성은 올해 레예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2년 차를 맞이한 레예스를 두고 "작년보다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다. 큰 경기 경험을 통해 자기 공을 던질 줄 안다. 지난해 캠프와 달리 여유가 느껴진다"고 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오른쪽 발등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레예스는 1군 무대에 지각 합류했다. 정규 시즌에서 10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마지막으로 오른쪽 발등 부상이 재발했다. 검진 결과 미세 피로 골절 진단이 나왔다. 

박진만 감독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레예스의 공백을 메울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은) 거의 최종 단계에 온 거 같다. 주말이라 업무 처리에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주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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