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승격 앞둔 고우석, 등판하자마자 홈런 쾅!…3G 연속 무실점 끝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41704773169_684d2d8929bc6.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이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을 멈췄다.
고우석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이노베이티드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타자 앤드류 핀크니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94.4마일 짜리 직구를 던졌다가 중월 1점 홈런을 내줬다. 나심 누네즈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곧이어 데일런 라일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대런 베이커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잭슨빌 벤치는 고우석 대신 레인 램지를 마운드에 올렸다. 램지는 브레디 하우스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트리플A 승격 후 처음으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은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을 ‘3’에서 멈췄다. 팀은 5-3으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