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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보다 긴장돼” 김광현, 추신수 은퇴식 경기 6이닝 4K 2실점 호투…시즌 7패 위기 [오!쎈 인천]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종료 후 SSG 김광현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6.14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종료 후 SSG 김광현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6.14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37)이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손호영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고승민과 빅터 레이예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2회에도 선두타자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김민성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전민재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정훈과 정보근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았다. 

3회 선두타자 김동혁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광현은 손호영에게 5-4-3 병살타를 유도했고 고승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큰 위기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4회 1사에서는 전준우를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김민성에게 2루수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SSG 선발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4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SSG 선발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4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SSG 선발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4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SSG 선발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4 / [email protected]


김광현은 SSG가 1-1 동점을 만든 5회 선두타자 전민재를 본인의 포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2루 도루를 저지했고 정훈은 3루수 땅볼, 정보근은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6회에는 아웃카운트 2개를 빠르게 잡았지만 고승민의 볼넷과 레이예스의 안타 이후 전준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내줬다. 김민성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수 88구를 기록한 김광현은 SSG가 1-2로 지고 있는 7회 이로운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슬라이더(41구), 체인지업(24구), 직구(15구), 커브(8구)를 구사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4.8%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은퇴식이 열리는 이날 경기 선발등판을 앞두고 김광현은 지난 13일 인터뷰에서 “부담이 많이 된다. 내가 누군가의 은퇴식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간 기억이 없다. 한국시리즈도 나가보고 대표팀도 나가보고 개막전도 나가보고 여러 경험을 했지만 은퇴식 경기는 또 처음이다. 나도 알 것은 다 아는 나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고 열심히 던지겠다”고 말했다. 굳은 각오를 내비친 김광현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김광현은 시즌 7패를 기록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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