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천하의 메시라도 쉽지 않을 것…참패 각오해야” 클럽월드컵 임하는 메시, 비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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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무리 ‘축신’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라도 클럽월드컵은 쉽지 않을 것이다.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월드컵 2025에 주최자 자격으로 출격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 챔피언이 아니지만 2024 MLS 서포터스 쉴드 우승 자격으로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MLS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LA FC도 출격한다.
축구의 신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PSG를 거치면서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어 완전체로 등극했다. 더 이상 축구에서 이룰 것이 없는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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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클럽월드컵은 다르다는 전망이다. 아무리 메시라도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고 세계적 강호들과 겨루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클럽월드컵에서 A조에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알 아흘리(이집트), 포르투(포르투갈), 파우메이라스(브라질)과 대결한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 전력으로 조별리그 통과도 어렵다는 것이 현실적 관측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4포트를 받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2009, 2011, 2015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전성기에서 내려왔고 팀 전력이 떨어지는 현재는 사정이 다르다.
메시는 “흥미로운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있어 기쁘다. 세계최고의 클럽들과 경쟁할 기회를 잡았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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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데 선수보강도 하지 못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회라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중요한 선수보강을 하지 못했다. 우리의 잠재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EPSN은 “아무리 메시라도 팀간의 전력차이를 어쩔 수 없다. 메시에게 익숙하지 않은 참패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인터 마이애미를 평가절하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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