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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아내 “결혼 4번→子 잃은 ♥남편 위해 출연..25살 어린 아내=자랑이자 능력”(살림남)[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박영규가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25살 연하의 아내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영규는 장인,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가 10살, 7살이라고 밝혔다. 박영규와 25살 차이가 나는 아내는 “저도 초혼이 아니고 아이도 있다. 자상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구나, 하는 부모님의 바람도 있었다. 그게 25살 차이까지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미안한 마음은 항상 있다”라고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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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의 아내는 방송 출연이 처음인 만큼 순수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영규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말라고 투덜거렸고, 이를 본 백지영은 “아내분 첫 출연인데 다정하게 조언해 주면 좋을 텐데. 왜 이렇게 윽박을 지르냐”라고 꼬집었다. 이에 아내 또한 “진짜 이상하다. 당신이 내 상사냐. 직장 온 것 같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박영규는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아내 공개에 대해 생각을 깊게 했는데 아내는 크게 거부감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은 저를 걱정하는 마음, 저는 저대로 일반인으로서 염려,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아내는 “남편이 인생 굴곡진 스토리가 많다. 한 번 하기도 어려운 결혼을 네 번씩이나 하고. 아들도 먼저 가고”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이 있다. 박영규는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내가 죽어야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 죽고 싶더라”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낸 바 있다.

아내는 “다른 ‘살림남’ 출연진들 보면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는 것 같더라. 슬픈 스토리만 계속 나오는데 내가 남편한테 그랬다. ‘25살 어린 아내가 있는 게 얼마나 자랑이냐. 능력 있는 것이다’ 했다. 그래서 같이 해주고 싶었다”라며 오직 박영규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백지영은 “아내 입장에서 속상하기도 하고 본인이 출연을 해서 남편 기 살려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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