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닮은꼴’ 이광기 딸♥정우영, 오늘 부부된다…신혼집은 독일[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0700773370_684df3cac9ec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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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광기 딸 이연지와 분데스리가 FC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정우영이 부부가 된다.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작우영’이란 별명을 얻은 축구선수 정우영과 오늘(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로써 이경규에 이어 이광기도 현역 축구선수 사위를 맞게 됐다. 이들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1999년생 동갑내기로, 신혼집은 정우영이 활동 중인 독일에 마련한다.
특히 이연지는 과거 SBS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바 있으며, 배우 손예진을 떠올리게 하는 청순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기는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OSEN에 “딸 가진 부모로서 조금 더 천천히 시집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정우영 선수를 보니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믿음이 생겼다”며 “딸 말을 잘 들어주는 모습에 흐뭇했다. 사위지만 하나님이 아들 같은 선물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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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운동선수의 아내가 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딸에게 잘할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자신 있다고 하더라. 엄마를 닮아 손도 빠르고 살림도 잘하는 아이라 걱정은 없다”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연지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우영이의 터질 듯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프러포즈를 받았고, 어느덧 1년이 지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독일에서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결혼 준비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정우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예쁘게 잘 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로써 이광기는 방송인 이경규에 이어 또 한 명의 ‘현역 축구선수 사위를 둔 아버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정우영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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