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자유분방 록밴드 진가..‘뷰민라 2025’ 성료
[OSEN=김채연 기자]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뷰민라 2025)'에 출격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전통인 개회식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돼 'K-밴드씬 최고 루키'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톤의 '모스부호'와 록킹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Waste'를 잇달아 꾸미며 등장과 함께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꼬리를 먹는 뱀', 미발매 곡 'Summerless Dream', '지구소년'을 차례로 들려주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안태규의 파워풀한 보컬을 필두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의 탁월한 연주 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율을 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포니는 지금껏 선보인 두 장의 EP의 타이틀곡 'Not Out'과 'POP UP'을 선곡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가감 없이 무대 위에서 발산했다. 폭발적인 청춘의 에너지를 녹여낸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한편, 국내외 페스티벌을 접수하며 'K-밴드씬 최고 루키'로서의 영향력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드래곤포니는 오는 6월 22일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ROUND in Malaysia', 6월 28일 '2025 Seoul Park Music Festival', 6월 29일 'Live On 부산', 7월 6일 'TheNextwave XX25 Beach Music Festival', 7월 20일 'SOUNDBERRY FESTA' 25 – 고양',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참석해 열정적인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안테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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