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구+전구종 이상 無' KIA 이의리, 라이브피칭 무사히 마쳤다..."추후 스케줄 논의" [오!쎈 창원]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이의리가 네일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340772237_684e4f51cbb52.jpg)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린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KIA 이의리가 네일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3.03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진의 천군만마가 정상적으로 복귀 스텝을 밟고 있다. 더디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의리는 15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하면서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 복귀 과정을 성공적으로 밟았다. 이의리는 총 45개의 공을 던졌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을 구사하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구속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고.
이의리는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기나 긴 재활에 돌입했다. 5월 중순에는 불펜에서 146km의 빠른공을 뿌리면서 복귀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5월 말 최종 검진에서 팔꿈치 염증이 발견되어 2주 가량 재활 과정을 스톱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 라이브 피칭으로 감각을 다시 끌어올렸고 지난 14일 퓨처스리그 NC전에서 실전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구단은 논의 끝에 이의리의 퓨처스리그 등판 대신 라이브 피칭을 한 차례 더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단은 “몸 상태가 안 좋은 건 아니다. 한 번 더 점검하려는 차원이다”라고 밝히면서 이의리의 재활 과정을 조심스럽게 진행시킬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이날 라이브 피칭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추후 실전 등판 등으로으로 복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단은 “이의리의 추후 스케줄은 코칭스태프와 논의 끝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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