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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승' 쿠에바스의 각성투 "타이 브레이크 보는 것 같았다" 감독도 대만족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쿠에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10-3으로 승리한 후 이강철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쿠에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10-3으로 승리한 후 이강철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1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2021년) 타이 브레이크를 보는 것 같았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윌리엄 쿠에바스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쿠에바스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지긋지긋한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최고 구속 151km까지 나왔고 투심 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스위퍼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KT는 선발 쿠에바스의 완벽투를 앞세워 삼성을 10-3으로 눌렀다. 

1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2021년) 타이 브레이크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시 쿠에바스는 삼성과의 1위 결정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사흘 전 108구 투구 후 이틀 쉬고 나온 투수라고는 믿기 힘든 놀라운 투혼이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선발 투수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선발 투수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14 / [email protected]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우리가 바라던 모습이 나왔다. 구종 선택과 피칭 모두 좋았다. 어제처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은 삼성 1선발 아리엘 후라도(4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7실점)를 무너뜨린 타자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그렇게 칠 줄 몰랐다”고 반겼다. 

이정훈의 4번 기용도 적중했다. 이강철 감독은 “유한준 타격 코치가 선발 라인업을 잘 구성한 덕분”이라며 “유한준 코치가 계획한 대로 이정훈과 이호연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7점 차 앞선 9회 1사 2루서 주권 대신 우규민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점수 차가 큰 상황이긴 했지만 제구가 좋은 투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중견수 배정대-2루수 김상수-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이정훈-포수 장성우-좌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3루수 이호연-1루수 오윤석-유격수 권동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T 위즈 쿠에바스 043 2025.06.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T 위즈 쿠에바스 043 2025.06.14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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