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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의사가 '굿보이'에 왜 나와?" 이지훈, 가운만 걸쳐도 터진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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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지훈이 의사 가운을 입고 돌아왔다.

지난 14일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5회에서 이지훈은 동주(박보검 분)의 주치의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주가 맨몸으로 차량에 뛰어들기까지 하며 잡은 주영(오정세 분)이 풀려나고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 분)와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 분)가 등판하며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과 이를 추적하는 ‘굿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주영에게 소리치던 동주는 코피를 훌리며 쓰러지고, 이지훈은 다시 병원에 입원한 그의 주치의, 신경외과 전문의 '이훈' 역으로 등장해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지훈은 무단이탈을 감행한 동주에게 "병원을 무단으로 이탈하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라는 첫마디부터, 영화 ‘롤러코스터’의 레전드 안과 의사를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말투와 리듬감 있는 대사처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이 복싱 금메달리스트 에너자이저라며 자랑하듯 말하는 동주에게 "머리 검사를 접수해 주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이지훈은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절제된 제스처를 통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유의 안정감과 생동감 있는 에너지는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오늘 밤 10시 30분 6회가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JT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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