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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공개 사과로 고개 숙였다..노골적인 장면에 "깜빡했다" ('런닝맨')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하하에게 예능 과몰입 장난을 치다, 뜻밖의 사고(?)를 낳고 고개를 숙였다. 심지어 아내 별 씨에게까지 사과하며 웃픈 해프닝을 연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인천 최초’ 카드를 모으기 위해 수영장에서 음악 퀴즈 미션에 도전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음악 퀴즈 최강자’로 불리던 유재석은 이날따라 연이은 오답을 내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진짜 고개를 숙일 일은 따로 있었다.

하하와 유재석은 퀴즈 시작 전, 예능 촬영 중 흔히 일어나는 '하의 실종 장난'을 막기 위해 ‘평화 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레이스에 과몰입한 유재석은 이 약속을 잊고 말았다.문제는 하하가 “오늘 팬티 안 입었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 장난으로 바지를 벗긴 것. 쫄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화면에는 모자이크가 처리될 정도로 다소 노골적인 장면이 포착돼, 스튜디오엔 웃음과 당황이 교차했다.

하하는 “나 마흔 여덟이야! 약속했잖아. 팬티 안 입었다고 얘기했잖아!”라고 연신 외쳤고, “애가 셋이다!”라며 유재석의 장난에 진심 섞인 당혹감을 드러냈다.이에 유재석은 이내 두 손을 모아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죄송하다. 노팬티라는 걸 깜빡했다”며 고개를 숙인 유재석은 급기야 “아내 고은 씨에게도 미안하다”며 별에게까지 사과 메시지를 남겼다. 장난은 장난이었지만, 유재석의 진지한 태도에 현장은 웃음과 훈훈함으로 마무리됐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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