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김민재는 뒷전’ 바이에른 뮌헨 “조나단 타, 첫 훈련 성공적으로 치러…데뷔전부터 선발 출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750770628_684e899e106d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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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29, 뮌헨)는 벌써 잊혀졌다. 조나단 타(29, 뮌헨)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한다.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 벤피카, 보카 주니어스와 C조에 속했다.
조나단 타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멤버였던 타는 김민재를 대체할 전력으로 영입됐다. 당장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이 낫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타가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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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조나단 타의 첫 훈련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타가 첫 훈련을 마치자마자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타에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타는 “난 함부르크출신이다. 콤파니 감독을 주시하고 있었다. 엄청난 선수였고 훌륭한 지도자다. 첫 날부터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내 기량향상을 도와주신다. 첫 인상은 아주 좋다”면서 감독에게 사회생활을 제대로 했다.
이어 타는 “레버쿠젠 시절부터 바이에른과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바이에른을 상대로 주로 포백을 많이 섰다. 지금은 스리백을 서든 포백을 서든 전혀 상관이 없다. 내가 센터백으로 나가든 좌우풀백으로 나가든 그것도 상관없다”면서 감독의 지시에 100%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SNS](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750770628_684e899f28ef3.jpeg)
[사진] 바이에른 뮌헨 SNS
당장 타는 데뷔전부터 김민재 자리를 대신해서 센터백으로 뛸 전망이다. 벌써부터 뮌헨은 타를 전폭적으로 밀어주면서 김민재 자리를 지우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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