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침의 문장

여름을 한 조각 통째로 삼킨다

텅 빈 여름을 튕겨 올려
삼키다 삐져나온 과즙이 미끄러져

발등까지 번진 여름이 찰랑거린다

차정은 시집 『여름 피치 스파클링』에 실린 표제작 ‘여름 피치 스파클링’에서.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