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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영국기사 됐다

데이비드 베컴(50·사진)이 영국 기사 작위와 함께 ‘경(Sir)’ 칭호를 받았다.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을 기념한 기사 작위 수여 명단에 포함됐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포츠계와 자선활동에 기여한 공로다. 영국 왕실은 최고 영예인 1, 2등급 훈장에 기사 작위를 준다. 그의 아내인 스파이스 걸스 전 멤버 빅토리아는 ‘레이디 베컴’ 칭호를 받았다.

베컴은 “이런 영예를 받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조국을 대표해 (축구 대표팀) 주장을 맡은 건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컴은 이날 오스카상 수상자 배우 게리 올드만, 밴드 ‘더 후’의 로저 달트리 등과 기사 작위 영예를 안았다. 베컴에 앞서 보비 찰튼, 알렉스 퍼거슨 등 축구인들이 기사 작위를 받았다.

베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1999년 트레블(3관왕)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A매치 115경기에 나섰고, 그중 59경기는 주장을 맡았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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