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기안84 그림 선물에 감동 “빠니보틀 부러웠는데..영원히 기억” (‘태계일주4’)[핫피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52243774503_684ef129e56b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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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덱스와의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하며 그림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가 덱스와의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 역시 이별을 앞두고 덱스를 위한 선물을 선보였다. 그는 히말라야에서 구입한 티셔츠에 약 2시간에 걸쳐 완성한 덱스 초상화를 선물했다. 이에 대해 “시언이 형도 그림을 그려줬고 빠니도 생일 때 그려줬는데 덱스만 못 그려줬다. 그래서 가기 전에 그림 그려줬다”라며 티셔츠 위에 그린 초상화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티셔츠에는 ‘태세계 마무리 여행’이라고 적혀 있었다. 기안84는 “덱스한테 하는 말이면서도 나 스스로에게 저 애기를 했다. 덱스가 ‘태계일주’ 올 때마다 오바이트 하고 고생했다. 근데 오겠다고 하더라. 아마 덱스도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번 여행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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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물에 감동받은 덱스는 “이건 가보다 가보. 감사해요 형”라며 “이건 두고두고 기억에 남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애초에 선물 자체를 줄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라며 그림 선물에 대해 "마다가스카르 때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 당시에도 대한민국의 유명 웹툰 작가가 그려준 그림이 부러웠던 게 아니고 이렇게 정성을 드린 선물을 다른 사람에 준다는 게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제가 그 선물을 받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안84라는 사람의 정성을 받게 돼서. 그리고 그 안에 이번에 우리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멘트와 함께 날짜가 써 있는데 시간 자체를 그림에 가뒀다고 생각했다. 이 그림을 보면서 어찌보면 진짜 마지막 여행이 될 수 있는,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겠구나. 하나의 상징물로서 너무 감사하고 좋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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