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강남 백화점 입점 CEO 된 속내 “눈치주지 않아”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010772059_684f6f362bef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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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강남 한 백화점에 입점한 CEO가 된 후 속내를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15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민페가 될 까봐 가지 않았다는 팬의 얘기에 그는 “아.. 너무 안그래도 이와 관련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부러 저와 함께 나누는 인사나 럭키드로우에 구매조건을 일절 걸지 않았다. 누구든 오셔서 인사하고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서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매 못하면 미안할까봐 못 오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실은 신경이 쓰였다”며 “서점, 북클럽, 도서전, 행사 앞으로 제가 여러분들과 만나는 어떤 행사든 그런 것 절대 신경쓰지 않으시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막상 오시면 얼마나 따뜻한데요. 그런 것 절대 눈치주는 분위기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이번 주말 못 온 분들 다음에 꼭 만나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소영은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책방·큐레이션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소영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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