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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아이린&슬기, 이것이 밸런스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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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레드벨벳-아이린&슬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퍼펙트 유닛’의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 밸런스 ])는 아이린&슬기가 유닛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양일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15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되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대만 등 전 세계 40개 지역 팬들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BALANC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균형’이라는 키워드를 공연 전반에 녹여냈으며, 두 멤버가 함께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과 케미스트리, 그리고 서로를 향한 진심까지 고스란히 담아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완성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ILT’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낸 ‘Monster’, ‘놀이 (Naughty)’, ‘What’s Your Problem?’, 두 멤버의 보컬 시너지가 돋보이는 ‘Irresistible’, ‘Girl Next Door’, ‘Heaven’, 절제미와 강렬함을 넘나드는 ‘Feel Good’, ‘Diamond’, ‘Trampoline’ 등 역대 발표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아이린&슬기표 ‘하이엔드’ 음악 세계를 온전히 구현해냈다.

또 아이린&슬기는 데뷔 전 SM루키즈 유닛으로 첫 공개했던 ‘Be Natural’ 무대를 약 11년 만에 재현, 당시 퍼포먼스와 카메라 무빙까지 그대로 구현해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솔로 스테이지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과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연습생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두 멤버의 서사와 눈부신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더불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낸 것은 물론, ‘더 다정해질 용기로 내 사랑을 믿어’, ‘’아’주 오래 ‘슬’며시 함께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 전 ‘Sweet Dreams’, ‘미래 (Future)’ 떼창 이벤트, 포토타임의 장미꽃&카드섹션 이벤트 등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에 아이린&슬기는 앙코르 섹션에서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유닛곡 ‘Jelly’부터 레드벨벳 히트곡 ‘빨간 맛 (Red Flavor)’, ‘Power Up’, ‘짐살라빔 (Zimzalabim)’ 등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불렀으며, “지금까지 오래도록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끔 저희 옆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이 우리가 무대를 하는 이유다. 서울 공연에서 받은 힘으로 투어까지 잘 다녀오겠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렇듯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린&슬기는 오는 7월 4일 싱가포르, 7월 12일 마카오, 7월 19일 방콕, 8월 3일 타이베이,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24~25일 도쿄 등 총 6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린&슬기는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중국 광저우 징둥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TILT’ 발매 기념 팝업을 개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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