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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故요한, 28살 갑작스럽게 떠난 별 “비통해”..5주기[Oh!쎈 이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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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일급비밀 멤버 고(故) 요한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요한은 2020년 6월 16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KJ뮤직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요한이 세상을 떠났고, 유가족 분들이 큰 슬픔에 잠겨 있다. 요한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유족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충격은 더욱 컸다.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불과 3주 전까지도 자신의 SNS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소속사는 온라인 조문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팬들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고 요한이 생전 팬들과 나눈 이야기 중 특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건 “‘낙원’이라는 곡이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이었다. 이에 팬들은 자발적으로 ‘낙원’ 스트리밍을 이어가며 요한의 꿈을 함께 기억했다. 이로 인해 ‘낙원’은 다시 조명 받으며 추모의 상징이 되었다.

1992년생인 요한은 2015년 그룹 NOM으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이후 2017년 일급비밀의 멤버로 다시 팬들 곁에 섰다. 일급비밀은 데뷔곡 ‘She’를 시작으로 ‘낙원’, ‘Wake Up’, ‘Countdown’ 등을 발표하며 차근차근 활동 반경을 넓혀갔다. 하지만 2018년 이후 일부 멤버 탈퇴와 군입대 등으로 팀은 5인 혹은 4인 체제로 변화를 겪었고, 마지막 공식 활동은 2020년 1월로 기록됐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반짝였던 요한. 세상을 향한 그의 따뜻한 시선과 무대 위 열정은 5년이 흐른 지금도 팬들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짧지만 깊은 여운은 여전히 ‘낙원’이라는 노래와 함께 가슴 속에 머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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