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시영 "이혼 후 첫 작품 '살롱 드 홈즈', 개인사 작품과 연결NO" [Oh!쎈 현장]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상암, 연휘선 기자]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는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첫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트호텔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 정현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와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의 맛' 후속으로 방송되는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시영이 광선주공의 명탐정 홈즈 같은 공미리 역, 정영주가 광선주공의 여자 마동석 추경자 역, 김다솜이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 곳곳을 누비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 남기애가 눈치 100단의 슈퍼마당발 전지현 역을 맡아 의기투합애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시영은 '살롱 드 홈즈'에 대해 "제가 캐릭터가 국한된 면이 있었다. 검사, 형사, 액션에 치중해 있었다. 그런데 제가 원래도 코믹을 좋아했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했고 작품을 만나는 것에 항상 행복감을 느꼈다. 그런 와중에 감독님이 제안을 해주셔서 미팅이 기억날 정도로 행복한 순간이었다. 오랜만에 마음 놓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하게 돼서 기쁘다. 오랜만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려서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 기대 많이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리를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오랜만에 해보는 캐릭터라 촬영장에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공미리와 저는 감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비슷한 것 같다. 생각과 다르게 저는 조금은 소심하고 소극적인 부분은 없지 않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적극적인 모습보다는 보호하려는 성향이 있는데 미리는 반대다. 일단 부딪히고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도 저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시영은 최근 이혼을 겪고 첫 작품으로 '살롱 드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 그는 "제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저도 그런 부분 때문에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물론 당연히 있었다. 조금 소극적으로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저의 개인적인 일들이 일적으로 연결이 안 된 게 다행인 것 같다. 같이 일하는 동료, 감독님들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많았다. 이 드라마가 밝은 드라마라 다행인 것 같다. 개인적인 일들 있기 전에 촬영한 드라마이지만 홍보도 다같이 하고 있다. 기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살롱 드 홈즈'는 오늘(16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