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정용 병장 17일 비공식 복귀전, NC전 앞서 마운드 오른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LG가 9회 2아웃 이후에 짜릿한 홈런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8%를 잡았다.LG는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KT와 경기에서 8-7극적인승리를 거뒀다. KT 박병호가 8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오지환이 9회 2사 1,2루에서 재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병살타로 고개숙였다.9회말 1사 만루 상황 LG 이정용이 병살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11.10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540778027_684fbd536f6c0.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LG가 9회 2아웃 이후에 짜릿한 홈런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8%를 잡았다.LG는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KT와 경기에서 8-7극적인승리를 거뒀다. KT 박병호가 8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오지환이 9회 2사 1,2루에서 재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병살타로 고개숙였다.9회말 1사 만루 상황 LG 이정용이 병살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11.10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T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차전을 패한 후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LG 이정용이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3.11.13 /cej@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540778027_684fbd541f593.jpg)
[OSEN=잠실, 조은정 기자]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T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차전을 패한 후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LG 이정용이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3.11.13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이정용 병장이 17일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비공식 복귀전에 나선다.
LG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맞아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먼저 17일에는 상무 피닉스 소속으로 전역을 앞둔 이정용 병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정용 병장은 LG트윈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며, 2023시즌 LG트윈스의 통합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이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오랜만에 잠실 마운드를 밟은 이정용 병장은 “전역하는 시기에 맞춰 시구자로 팬들께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잠시 떠나 있는 동안 잠실야구장 생각이 정말 많이 났고,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나도 군생활 동안 LG트윈스 팬으로서 많이 응원했다. 이제는 다시 선수로 돌아가 힘을 보태려고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8일에는 걸그룹 HITGS(힛지스)의 멤버 혜린이 시구, 서희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LG에 따르면 HITSG(힛지스)는 지난 4월 28일 데뷔한 걸그룹으로, 데뷔곡 ‘SOURPATCH’를 통해 ‘모든 것을 사랑하는 소녀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스러움과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ITGS(힛지스)는 “저희 모두 야구를 즐겨보는 편이라 데뷔 후 꼭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시구도, 직관도 처음이라 더욱 기대되고, HITGS가 승리요정이 돼 저희의 에너지가 LG트윈스의 승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LG 트윈스 화이팅!”이라고 했다. HITGS(힛지스)는 클리닝타임 때 응원단상에서 공연도 선보인다.
3연전 마지막 시구는 LG트윈스의 모바일 앱 ‘스타볼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찐팬 곽찬규 씨가 마운드에 올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스타볼 모으기’는 LG트윈스 경기 전 승패, 득실차, 홈런수를 맞추는 경기 예측 이벤트로 LG트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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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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