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심각했던 악플 조롱에 입 열었다.."보는 눈 없어" 정면돌파 ('짠한형')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929777587_684ff4d47ebb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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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소녀시대 효연이 데뷔 초 외모 비하와 악플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서현은 소녀시대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밝히며 함께 울컥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유튜브 예능 ‘짠한형’ EP.97에 출연한 서현과 효연은,소녀시대 시절 겪었던 고충과 솔직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효연은 “처음엔 생긴 거로 뭐라고 많이 들었다. 안티가 많았다”며“외모로 판단하는 걸 어쩔 수 없었지만, 내 실력으로 이기자고 다짐했다. ‘너넨 보는 눈 없다’ 생각했다”며 씩씩하게 회상했다.이어 “사실 나 인기 많았다”고 덧붙이며 자신감 있는 미소를 보였다.
서현도 이에 공감하며 “안티들이 춤추는 장면을 일부러 캡처해서 조롱하기도 했다”며 함께 겪었던 아픈 순간을 떠올렸다.
효연은 또, 서현이 소녀시대에 대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회상하며 “본인 인생에 '소녀시대'가 전부라고 하면서 울었다.그게 얼굴이고, 목표였고, 꿈이라고 말하던 그때가 기억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서현은“진짜 소녀시대는 내 인생의 전부”라며 “막내로서 나까지 열애설 나면 안 된다 생각했다”며 웃음을 섞어 당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MC 신동엽이 “언니들 스캔들 날 때 ‘저게 또~’ 이랬을 것 같다”고 하자, 서현은 웃으며 “최후의 보루였던 거지”라고 재치 있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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