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후 뭐하나 했더니..깜짝 근황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임성훈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15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유경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식은 만남의 광장”이라며 “오랫동안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MC 임성훈 선배님을 뵈었아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오유경의 옆에 갈색 티셔츠에 회베이지 재킷을 걸친 임성훈의 모습이 전해졌다. 임성훈은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날 진행된 이광기 딸 이연지와 축구선수 정우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유경은 “요즘은 국민MC하면 유재석님이 떠오르는데 아주 오랫동안 임성훈 선배님이 롱런 하셨지요.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셔서 정말 반가웠어요”라며 “2MC 였어도 참 잘어울렸겠죠 ? ㅎㅎ”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훈은 1998년 5월부터 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SBS ’세상에 이런일이’ 진행을 맡아 36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세상에 이런일이’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두 MC도 프로그램을 하차했고, 지난해 10월 새 포맷으로 돌아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새 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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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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