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강남 백화점 진출→새 책 출간 ‘겹경사’..“인세는 기부”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901771924_684fefa1ea8b2.png)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강남 한 백화점에 입점한 CEO가 된 뒤 또 다시 겹경사를 맞이했다. 자신이 엮은이로 참여한 책이 출간됐다.
16일 김소영은 개인 SNS를 통해 신간 ‘당신에게 보내는 고백’의 사진과 함께 “5년 전 겨울, 코로나 펜데믹을 피해 책과 편질르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던 북클럽, 문득 돌아보니, 우리가 10만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소영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까지 책발전소북클럽- 이달의 큐레이터로 함께 해 주신 37분의 작가님들의 편지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구독기간이 지나면 만날 수 없는 북클럽 레터의 특성 상, 읽고 싶어도, 읽어볼 수 없어 아쉬우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1901771924_684fefa61647c.png)
[사진]OSEN DB.
이어 “저는 처음으로 엮은이의 입장으로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해보게 됐다. 이야기장수 출판사와 함께 이 책 출간의 취지와 의미를 정하고, 작가님들과 소통하고, 편지의 문장을 고르고 다듬어 물리적 속성을 가진 책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이 책의 인세는 가출 청소년 쉼터와 보육원에 꼭 필요한 책들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쓸 예정”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작가님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기적을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소영은 자신이 런칭한 헬스케어브랜드가 강남의 한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로 입점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는 김소영의 남편 오상진도 참석해 지원 사격을 이어간 바 있다.
팝업 스토어 운영 중 김소영이 엮은 책도 출간된 가운데, 김소영은 사업가로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소영은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책방·큐레이션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