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또 미담..‘비행기 옆자리’ 희귀병 유튜버 병문안→‘서재페’ 나들이 [Oh!쎈 이슈]
![[OSEN=김성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가수 이효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21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2030774669_68500614da0ea.jpg)
[OSEN=김성락 기자]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가수 이효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9.21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이효리의 미담이 전해졌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유튜버 daily여니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여니는 “저번 비행기에서 효리 언니를 만난 후 몇개월 뒤에 소속사에서 매니저분께 메일로 연락이 왔다. 언니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한다고 해서 잘 지낸다고 했고, 당시 입원 중이어서 곧 퇴원 예정이라고 답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여니와 이효리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으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여니가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 탄 비행기 옆자리에 이효리가 탑승했고, 두 사람은 희귀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고.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6/202506162030774669_68500636b2d4e.jpg)
[사진]OSEN DB.
이효리는 입원 중인 여니의 병원에 찾아와 면회를 해주기도 했다면서 “참 바쁘셨을텐데 한 시간동안이나 수다 떨며 무료한 제 병원 생활에 빛이 되어주셨다. 그렇게 간간이 안부 묻는 연락하며 지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에 안부차 연락을 했다가 여니는 이효리에 ‘서울재즈페스티벌’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해당 페스티벌에는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참여해 무대를 꾸몄고, 여니는 이효리와 함께 ‘서재페’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니는 “누군가의 콘서트도 가본 지 오래고, 페스티벌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즐거웠다.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효리 언니에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11년간 상업 광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 선언을 한 뒤 5개월 만에 42억 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효리는 꾸준히 기부 소식을 전하며 최근에도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코리안독스, KK9, 행강, 비구협, 용보협, 도로시지켜줄개, 나비야사랑해, 제주도 내 민간 보호소 등과 산불피해동물들이 있는 루시의 친구들 안동보호소까지 총 17곳 보호소에 사료 18.5톤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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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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