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사는 것, 런던베이글도 거기서 출발”

Q : 내가 나인 게 왜 중요한가.
A : “우린 남과 같아지지 못해서 불안해한다. 남들이 옳다고 정해놓은 것, 남들이 정의하는 행복의 기준에 한 번이라도 스스로 진지하게 질문을 던졌으면 한다. 그 답을 더듬더듬 힘들게 찾게 되더라도, 그렇게 찾아야 한다.”
Q : 어떻게 찾을 수 있나.
A : “터닝포인트 전 단계는 아무 것도 모르겠고, 무서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뒤에 오더라. 그래도 발을 떼보려고 했던 그 어떤 때, 그게 시작이다. 나를 고민하고 나를 묻고 나를 기록하는 걸 반복하다보면 그 순간은 온다. 누군가의 최단거리가 나의 최단거리는 아니다.”
전수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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