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2' 왁스, 이기찬 아닌 이형철과 쌍방 '호감' 시그널..첫방부터 '설렘' 폭발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7/202506170040778944_68503c164ee4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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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가수 왁스가 25년 지기 절친 이기찬과의 끈끈한 우정을 인증한 한편,배우 이형철을 향해 첫 호감 시그널을 보내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추구 시즌2’에서는이기찬이 깜짝 등장해 왁스와의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이기찬은 “왁수 누나, 오늘 예쁘다”는 말로 유쾌하게 인사하며,“평소엔 화장도 안 하잖아, 이렇게 샤랄라한 모습 오랜만”이라며 농담 섞인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25년 지기, "친남매 같은 사이"로 소개되며이날도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하지만 왁스의 진짜 관심은 따로 있었다.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배우 이형철이 조용한 카리스마로 등장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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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은 “왁스의 자기소개서에 끌렸다. 술을 잘 못 마신다는 부분도 인상 깊었고,노래 잘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며첫 호감 상대로 왁스를 꼽았다. 왁스 역시자기소개서부터 이형철이 마음에 들었던 것. “나대지 않아, 차분하고 매력 많은 분 같다”며 부쩍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인 스킨스쿠버로도 연결됐다. 왁스와 강세정 모두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다”고 말했고,이형철은 현재 스킨스쿠버 사업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절친 이기찬과의 티키타카도 유쾌했지만, 왁스의 설레는 시선은 배우 이형철에게 향했고, 첫 호감상대로 두 사람이 나란히 서로를 지목해 대리 설렘을 안겼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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