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최성국, 둘째 임신 비화 "'♥24세 연하' 아내, 둘째 없다고 했는데" ('조선의사랑꾼')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늦깎이 아빠 최성국이 둘째 임신소식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출산을 지켜보다가 둘째 임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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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과 원혁은 아이가 내려오지 않아 아이를 내리게 하기 위해 걷기 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그때 이수민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 "양수가 터지면 아이의 공간이 좁아져서 빨리 출산을 해야한다. 자칫 위험해질 수 있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내진 결과 이수민은 출산이 임박했음을 느꼈다.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수민은 "양수가 터졌다. 이제 진통 시작한다. 너무 아프다"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이수민은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살려줘 덜 아프게 해달라고 기도해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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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전화를 받은 이용식 부부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수민의 주치의는 이용식 부부를 보고 "오래 걸릴 것 같다"라며 "아기가 더 커지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용식은 병실로 들어가 딸 이수민을 만났다. 이용식은 딸의 손을 잡고 다독였다. 이수민은 "할 수 있을까. 너무 불안해. 힘들어"라고 말했다. 태연하게 말했던 이용식은 힘든 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고 커튼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쳤다.

방송 화면 캡쳐
이수민은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가 "둘째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최성국은 "나도 아내에게 똑같은 고통을 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둘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첫째 동생이 생겼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황보라는 "왜 그랬나"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네가 대단한 게 아니고 시윤이 엄마가 대단하다"라며 최성국의 아내를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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