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송은이도 몰랐다.."김숙♥구본승, 10월 7일에 결혼하더라?" ('오만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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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최근 불거진 구본승과의 결혼설에 대해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심지어 절친 송은이마저 깜짝 놀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16일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추구 시즌2’에서는1기 커플 매칭 당시 최종 커플로 이어졌던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은이는 시작부터 김숙에게 “너 10월에 결혼하더라?”며 “기사에서 날짜까지 나왔어, 10월 7일이라더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숙은 말문이 막힌 듯 멈춰섰고, 송은이는 “나도 그 기사 보고 스케줄 다시 봤다니까”라며 현실 절친다운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실제로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설 루머는 시즌1 종료 이후 온라인상에서 은근히 떠돌았고,“두 사람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던 상황.송은이는 “그 이후로 주변에서 ‘오만추’ 관련 연락이 빗발치고 있다”며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새로운 시즌의 커플 추천 과정에서도 이름이 언급됐다.그는 배우 김정난, 명세빈, 그리고 송은이를 후보로 추천했지만,갑작스레 송은이를 마지막 후보로 콕 집어 언급하며 “은이 언니 어머니한테 전화 왔다. 언니 걱정하시더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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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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